[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선영이 안타깝게 사망한 故 오인혜를 추모했다.
김선영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lease accept my deepest condolence. '소원택시’라는 영화로 인연이 되어 몇 년 전 인혜가 꽃집할 때 인혜 친구들과 봤던 것이 내게는 마지막 모습이었는데"라며 故 오인혜와의 인연을 전했다.
이어 "꽃보다 예쁘고 여리던 그녀. 이젠 별이 되었다. 그곳에서 행복하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와 함께 김선영은 오인혜가 SNS에 마지막으로 게재한 셀카, 함께 출연했던 영화 '소원택시'의 포스터를 함께 게재했다.
김선영과 오인혜는 2013년 10월 개봉된 영화 '소원택시'에서 만나 연기 호흡을 맞췄다.
오인혜는 지난 14일 인천 송도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호흡과 맥박을 되찾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고,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오인혜의 빈소는 인하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6일이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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