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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아이비 "과거 엽기 셀카 많이 후회, 내면 결핍 있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아이비가 엽기 셀카를 찍던 과거를 후회한다고 고백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끼쟁이 딴따라 4인 주원, 아이비, 최정원, 박준면과 함께하는 '본 투 비 스타' 특집으로 꾸며진다.

가수로 먼저 데뷔한 아이비는 'A HA', '유혹의 소나타' 등을 히트시키며 당차고 섹시한 퍼포먼스로 대중의 관심을 빼앗았다. 또 뮤지컬 무대에 오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 예능과 개인 SNS를 통해서는 털털하고 유쾌한 매력까지 공개해 왔다.

아이비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사진=MBC]
아이비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사진=MBC]

오랜만에 '라스'를 찾은 아이비는 일이 없을 때 속세와 단절된 일상을 보낸다고 근황을 공개한다. 특히 새로운 취미로 시골에서 벌레 잡기에 몰두한다고 밝히며 영혼 가득한 리액션을 펼쳤다.

라이프 스타일이 바뀐 만큼 풍기는 분위기도 차분 모드로 변화했다. 7년 만에 뮤지컬 '고스트'로 아이비와 재회한 주원마저 그녀의 변화가 "낯설었다"라고 밝혔을 정도라고.

구 ‘하이텐션의 대명사'에서 현 '수도승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으로 확 바뀐 아이비는 엽기 셀카를 SNS에 공개해 관심을 받았던 것을 두고 "많이 후회한다"며 쿨하게 과거를 돌아보곤 "내면 결핍이 있었던 거 같다"라며 마음가짐이 달라진 계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내면의 세계에 집중하면서 자타공인 '사치왕'에서 집과 뮤지컬 생각뿐인 일상을 보낸다고 털어놓는가 하면, 텐션이 떨어지면서 가수 복귀에 대한 욕심까지 바뀌었다고 고백할 예정이다.

아이비는 또 자기 관리와 노력에도 불가피한 긴급 상황을 마주하곤 한다고 털어놓는다. 특히 그는 격렬한 댄스 퍼포먼스를 펼쳐야 했던 뮤지컬 무대 위, 장트러블타의 긴급 호출에 'G리고 은퇴할 뻔'했던 아찔했던 장면을 회상한다.

'라디오스타'는 오는 23일 밤 10시 40분에 공개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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