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와 신박기획 완전체의 프로필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26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신박기획의 대표 지미 유(유재석), 매니저 정봉원(정재형)-김지섭(김종민), 환불원정대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가 완전체로 프로필 촬영을 진행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주 환불원정대의 매니저로 정봉원과 김지섭이 확정되며 신박기획의 완전체가 완성됐다. 환불원정대 멤버들과 매니저들의 첫 만남은 시작부터 웃음과 눈물을 오가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신박기획 대표 지미 유는 소속 가수 환불원정대와 매니저들 사이 팀워크를 다지고 파이팅을 도모하기 위해 단체로 프로필 촬영 시간을 마련했다. 그가 멤버들을 데려간 곳은 대한민국 연예인이라며 거쳐 가야하는 관문과도 같은 성지로, 방송의 역사와 전통이 깃든 사진관. 그곳에는 지미 유를 비롯해 만옥과 천옥의 본캐 시절 과거 모습은 물론 봉원의 모습도(?) 남겨져 있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카메라 앞에서 환불원정대 멤버들은 마치 패션 화보 촬영에 임하듯 프로페셔널한 변신을 보여줬다. 공개된 사진 속 카리스마 눈빛을 발산한 만옥, 파격적인 포즈로 존재감을 빛낸 천옥 그리고 반전의 꽃미소를 장착한 은비와 막내답지 않은 도도함으로 승부수를 던진 실비까지, 모두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신박기획 지미 유, 정봉원, 김지섭은 팀복으로 하나된 호랑이 기운을 뿜어내 눈길을 모은다. 지미 유는 "우리가 이긴다는 느낌으로"를 외치며 매니저들의 사기를 끌어올렸다.
이를 본 환불원정대 멤버들은 "저쪽이 더 가수 같은데? 음반 내는 거 아니야?"라며 자신들 보다 카메라를 즐기는 이들을 견제했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웃상' 지섭은 멤버들 중 유일하게 웃지 말라는 사진 작가의 깜짝 요청을 받았다. 또한 지미 유는 ‘신박기획’ 단체 티셔츠를 준비하는가 하면 누구도 예상치 못한 특별한(?) 사진 촬영까지 준비하는 철저함으로 멤버들을 당황케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놀면 뭐하니'는 오는 26일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