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미스터트롯' 이찬원과 김희재가 훈훈한 비주얼을 과시했다.
이찬원과 김희재는 매거진 싱글즈 10월호를 통해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찬원, 김희재는 12년 전 '스타킹'에서 '트로트 신동'으로 처음 만난 이후로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재회하며 남다른 케미를 선사했던 터. 이번 동반 화보 촬영을 통해 무대에서의 흥 넘치는 모습과는 또 다른 진중하면서도 섹시한 모습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포즈로 카메라를 압도하다가도 쉬는 시간에는 살뜰히 서로를 챙기는 찐 케미를 보여주며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찬원과 김희재는 인터뷰를 통해 트로트를 향한 애정 등을 공개했다.
10대, 20대가 트로트를 좋아하게 된 데 '미스터트롯' 출연진이 큰 역할을 했다는 부분에 대해 이찬원은 "'미스터트롯' 프로그램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거다. 그리고 주현미, 진성, 김연자 선생님 등 많은 선생님들의 노력이 10대와 20대를 트로트로 끌어들였다고 생각한다."며 겸손하면서도 진중한 의견을 전했다.
이찬원은 그토록 기다렸던 첫 콘서트를 마친 후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없고, 함성을 지를 수 없는 상황에서 박수를 열심히 쳐주시며 무대를 바라보는 뜨거운 눈빛에 정말 감동받았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또한, 모두에게 행복과 흥을 주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전하며 "영웅이 형을 가까이서 지켜보면서 더 존경하게 됐다. 나도 그 감성과 깊이를 쌓아 30대에 더 멋진 트로트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며 롱런 하는 트로트 가수로서의 목표를 다시 한 번 다짐하기도 했다.
또한, "대중을 위로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 다양한 장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해 지금도 춤과 노래 레슨을 받고 있다"며 계속 성장하는 김희재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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