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내의 맛'에 박은영 아버지가 출격한다.
29일 방송될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17회에서는 박명수 라디오에서 '손나팔' 개인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박은영 아버지가 출연, 박은영-김형우 부부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은우 부부는 화제의 중심에 선 박은영 아버지 생신을 맞아 서프라이즈 파티를 계획했던 상황. 특히 잠깐의 목소리 출연만으로 특급 존재감을 뽐냈던 박은영 아버지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세상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신박한 개인기까지 공개할 전망이다.
은우 부부의 장인어른 생신 축하 서프라이즈 파티 준비는 순탄치 않았다. 음식을 만드느라 분주한 데 여전히 할 일이 태산같이 쌓여있고, 시간이 부족한 상태에서 김형우가 야심 차게 만든 용돈 풍선까지 펑 터져버린 것. 위기가 연속되면서, 과연 은우 부부가 무사히 장인어른 생신 축하 서프라이즈 파티를 성공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더욱이 김형우는 장인, 장모 앞에서 180도 돌변하는, 깜짝 반전 모습을 드러냈다. 자칭 타칭 고기박사인 김형우가 스테이크 굽기 노하우만 12년임을 밝히며 장인어른을 위한 특급 티본스테이크 레시피를 공개한 것. 김형우는 스테이크를 위한 자신만의 특별한 조리 아이템은 물론, 시크릿 비법까지 낱낱이 밝혔다.
그런가 하면, '아내의 맛'에는 추석 특집을 맞아 아맛팸 부부들이 총출동했다. 아맛팸들의 아내와 남편들이 깜짝 등장한데 이어, 한동안 볼 수 없던 반가운 얼굴이 스튜디오를 찾았던 터. 한자리에 모인 아맛팸 부부들은 한 상 가득 차려진 맛있는 추석 음식을 즐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아맛팸들은 고급 한우 선물세트를 경품으로 내걸고 추석맞이 게임 한판 승부가 벌어졌다. 부부간 팀워크를 알아보는 게임부터 인정사정 볼 것 없이 승부욕을 터트리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면서, 아맛팸 부부들 중 특급 케미를 발산해 대결에서 승리한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제작진은 "은우 부부의 좌충우돌 장인어른 생신 파티 준비부터 오랜만에 뭉친 아맛팸의 꿀잼 특급 케미가 속속들이 공개될 예정"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강력한 재미를 선사하게 될 ‘아내의 맛’ 추석 특집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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