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김예원이 영화 '써니'에 출연한 지 10년이나 됐다고 회상했다.
7일 오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황치열이 스페셜 DJ로, 배우 유연석과 김예원이 특별 초대석에 출연했다.
'컬투쇼' 첫 출연이라는 김예원은 "신기하다. 라디오를 2년 정도 진행했는데 즐겨듣던 선배님 라디오에 출연하니 신기하다"고 말했다.
김예원은 '써니' 속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는 청취자의 반응에 "10년 됐다. 소녀시대 리더로 나왔다. 언제 봐도 새로운 느낌이 있어서 오래된 느낌이 안 든다"라고 말했다.
실제 학창시절에 대해 묻자 "학교 다닐 때는 조용하고 소심한 편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예원은 빅스비 서비스에 목소리가 탑재된 것과 관련 "제 목소리로 설정할 수 있다. 여러 문장으로 많이 했다"라며 즉석에서 목소리 연기를 했다. 김예원은 목소리 좋다는 칭찬에 "심야 라디오를 1년 했었다"라고 말했다.
유연석과 김예원이 출연하는 '베르테르'는 베르테르와 롯데의 숭고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한국 감성에 맞게 옮겨와 2000년 초연된 이후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은 웰메이드 창작뮤지컬이다. 11월 1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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