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대한민국 최초 부모가 함께 하는 십대 오디션 프로그램 Mnet '캡틴(CAP-TEEN)'에 몬스타엑스의 셔누가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 이로써 이승철-소유의 보컬, 제시의 랩, 셔누의 퍼포먼스까지 탄탄한 4인의 심사위원 라인업이 완성되었다.
앞서 공개된 심사위원 상견례 영상에서 베일에 가려져 있었으며, "지누션인줄 알았다"는 이승철 발언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몬스타엑스의 셔누였다. 영상에서 공개된 'Rainism' 퍼포먼스 영상은 셔누가 JYP 연습생 공채 오디션에서 1위를 차지했던 당시를 담아낸 것. 오디션을 거쳐 케이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성장한 셔누가 '캡틴' 참가자들에게 전할 긍정적인 영향력에 기대가 모인다.
셔누는 '퍼포먼스돌'의 대표주자 몬스타엑스를 이끄는 리더이다. 탁월한 피지컬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팀의 메인댄서로서 무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또한 맏형이자 리더로 무대 안팎에서의 케미를 만들어가며 팀을 이끌고 있다. 셔누는 심사위원 중 십대들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만큼 친근한 리더십으로 다방면의 조언을 전해줄 전망이다.
데뷔 6년만에 오디션 참가자에서 심사위원으로 성장한 셔누는 "어릴 때부터 들어왔던 이승철 선배님의 노래는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자양분 중 하나였다. 그러한 선배님과 심사위원으로 함께하게 된다는 사실이 아직도 놀랍고 떨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참가자들을 보니 십대에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제 모습이 떠오른다. 처음으로 해보는 심사위원 자리인 만큼 10대 참가자와 부모님들께 제가 알고 있는 모든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프로그램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이승철, 제시, 소유, 셔누까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강력한 심사위원 라인업을 완성한 국내 최초 부모 소환 십대 오디션 '캡틴'은 오는 11월 19일 목요일 오후 9시 Mnet에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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