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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잘났어 정말은 슬리피…래퍼 잊게 하는 반전 가창력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래퍼 슬리피가 반전의 가창력을 선보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2라운드 첫번째 대결은 잘났어 정말과 각시탈의 경연으로 꾸며졌다, 잘났어 정말은 신성우의 '사랑한 후에'를, 각시탈은 이선희의 '인연'을 불렀다.

슬리피가 반전 가창력을 공개했다 [사진=MBC]
슬리피가 반전 가창력을 공개했다 [사진=MBC]

판정단의 투표결과 5대16으로 각시탈이 승리한 가운데 복면을 벗은 잘났어 정말의 정체는 래퍼 슬리피였다. 슬리피는 “처음에는 몰라봐서 너무 재밌었는데 너무 몰라봐주니 섭섭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래퍼임에도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슬리피는 "'복면가왕'을 통해서 소속사를 찾고 싶다"며 "최근에 혼자서 하고 있는데 어디 들어가고 싶다고 결정했다. 혼자 하니까 쉽지 않다. 사실 요즘 힘들지만 그래도 이겨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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