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제41회 청룡영화상이 개최일을 확정 짓고 '청정원단편영화상' 출품작 공모를 실시한다.
제4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오는 12월 11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1963년 국내 영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출범한 청룡영화상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로 공신력을 인정받으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영화상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안전하면서도 알찬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단순한 영화상을 넘어 어려운 시기임에도 한국 영화를 빛내고 있는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소 움츠러든 영화계에 따뜻한 응원을 전하고 활기를 불어넣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룡영화상은 영화 전문가 설문조사와 네티즌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후보자(작)를 선정한다. 제41회 청룡영화상 후보자(작) 선정을 위한 네티즌 투표는 11월 초부터 청룡영화상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14일부터 유일한 단편부문인 '청정원단편영화상' 출품작을 공모한다. 청룡영화상은 '청정원단편영화상'을 마련하여 한국 영화의 앞날이 되어 줄 차세대 감독들의 신선한 시선과 개성이 담긴 작품들을 발굴, 소개해오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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