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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정은주, 퇴폐업소 대화 내역 공개…前여친 충격적 폭로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짜사나이' 교관 로건(김준영)과 정은주가 불법퇴폐업소 출입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유튜버 정배우가 추가 자료를 공개했다.

정배우는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가짜사나이2 교관 로건 정은주 전 여친의 제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유튜브 방송화면]
[유튜브 방송화면]

해당 영상에는 3년 전 정은주와 1년 반 교제한 전 여자친구 A씨의 전화 인터뷰가 담겨 있다. 정배우는 A씨의 요청으로 신분증과 얼굴까지 공개해 인터뷰 신뢰도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A씨는 정은주와 나눈 휴대폰 대화 내역을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정은주와 로건이 불법퇴폐업소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내용이 담겼다. 또 정은주가 '순천 ㅊㄷㄴ(초대남) 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장면이 있어 충격을 안겼다.

또한 정은주와 로건이 나눈 대화에는 "퇴폐가 답인가?", "원나잇 몇 번 해보니까 퇴폐 돈 아까워서 못 가겠다" 등의 다소 충격적인 내용이 담겼다.

A씨는 "(정은주가) 소방관 발령을 받고 신체검사를 해야 하는데 보호자가 필요하다고 해 병원에 갔었다. 내게 맡겨둔 휴대전화에서 이 대화 내용을 발견했다. 다 던지고 집에 가고 싶을 정도로 화가 났다"고 문자 내역을 확인한 과정과 당시 기분을 털어놨다.

A씨는 "이틀 전 (정은주에게) 방송에 안 나왔으면 좋겠다고 메시지를 보냈는데 확인을 안 하더라"며 "요즘 방송에 나오면서 계속 보이고 들리니 화가 나서 제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튜버 정배우는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짜사나이' 교관 로건과 정은주가 과거 불법퇴폐업소를 출입했으며, 이는 한 교관의 전 여자친구가 제보한 것이라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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