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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10월30일 'TAKE'로 솔로 컴백…독특 분위기 티저 영상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위너 송민호가 10월30일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블로그에 송민호의 솔로 정규 2집 'TAKE' 콘셉트 티저 영상(CONCEPT TEASER VIDEO)을 게재했다.

영상은 어둡고 적막한 공간 속 송민호의 실루엣으로 시작됐다. 이어 묵직하면서도 차분한 사운드가 더해진 가운데 3D 스캔 촬영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비춰진 송민호의 모습들이 합성됐다.

솔로 정규 2집 'TAKE' 콘셉트 티저 영상 [사진=YG엔터테인먼트]
솔로 정규 2집 'TAKE' 콘셉트 티저 영상 [사진=YG엔터테인먼트]

여기에 사이버틱한 그래픽과 마치 시공간을 초월한 듯한 특수 효과들이 어우러져 30초가량의 짧은 영상임에도 강렬하고 긴 여운을 남겼다.

이로써 YG는 솔로 아티스트 송민호의 정규 2집 프로모션이 본격 가동됐음을 알렸다. 티저 영상 마지막에 굵게 새겨진 'MINO 2nd FULL ALBUM TAKE 2020.10.30’ 문구가 다시 한 번 이를 일깨웠다.

YG는 지난 8월 팬 공지를 통해 송민호의 솔로 앨범 발매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당시 YG는 10여 곡이 넘는 정규 앨범이라고 전했었다.

송민호는 2018년 11월 발표된 솔로 정규 1집 ‘XX’를 전곡 프로듀싱한 12곡으로 꽉 채워 호평 받았다. 이 앨범 타이틀곡 '아낙네'는 멜론을 비롯해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는 물론 최상위권을 장기집권하며 인기를 끌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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