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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여제' 이수영, 데뷔곡 'I believe' 21년 만에 다시 부른다…리메이크 깜짝 예고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발라드 여제' 이수영이 데뷔곡 'I believe'를 리메이크한다.

이수영은 지난 16일 CBS 라디오 '12시에 만납시다'에서 'I believe (아이 빌리브)'를 리메이크할 예정임을 알렸다.

'I believe'는 지난 1999년 발매와 동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끈 이수영의 데뷔곡이다. 동양적 분위기의 멜로디에 이수영의 유려한 가창력이 더해져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이수영이 데뷔곡 'I believe'를 리메이크한다.  [사진 = 뉴에라프로젝트]
이수영이 데뷔곡 'I believe'를 리메이크한다. [사진 = 뉴에라프로젝트]

특히 '오지 못할 거란 걸 알고 있어 / 앞으로도 영원히 볼 수 없다는 것을/ 이제 이 세상에 너란 사람은 없는 거니 / 내가 잘못 안 것이길 빌고 있어 / 우리 약속한 이 곳에서'라는 절절한 가사에 이수영의 애절한 음색이 더해져 감성을 울리는 곡으로 사랑받았다.

앞서 이수영은 지난 5월 리메이크 프로젝트 앨범 'Masque (마스크)'를 발매하며 '덩그러니'와 '라라라', '스치듯 안녕'을 새롭게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더해 이수영이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21년 만에 다시 부를 'I believe'가 어떤 분위기로 완성될지 주목된다.

이수영이 다시 부른 'I believe' 리메이크는 10월말 공개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기자 janab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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