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기업 주식회사 셀레브(대표 박민균)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당시 배우 김의성의 일주일간의 족적을 담아낸 오리지널 단편 다큐 영화 '부산행: 김의성과 친구들'을 2020년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에서 상영했다.
셀레브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의 공동위원장 배우 김의성과 김의성이 만나는 인물들을 밀착 촬영했다. 다양한 버전의 오리지널 콘텐츠로의 활용을 고민하던 차에 2020년 커뮤니티비프 상영작으로 부름을 받게 돼 롯데시네마 대영에서 다큐 영화 버전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게 되었다.
영화 '부산행: 김의성과 친구들'은 '나보다 더 나쁜 놈들'을 콘셉트로 했다. '내부자들'의 배우 조우진, '범죄도시'의 배우 진선규, 그리고 '신세계'의 배우 박성웅과 함께 진행했던 커뮤니티 비프 프로그램과 더불어 영화와 동일한 제목의 '김의성과 친구들' 파티를 통해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인간 김의성 및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셀레브 특유의 스타일을 접목해 표현했다.
제작을 총괄한 주식회사 셀레브 박민균 대표는 "깔끔한 편집과 정제된 메시지를 토대로 한 짧은 호흡의 고품격 스토리텔링 콘텐츠가 셀레브의 오리지널 시그니처였다"며 "부산행 : 김의성과 친구들은 기존과 달리 길고 여유로운 호흡으로 다양한 장르의 느낌을 접목한 유쾌한 콘텐츠에 도전한 것인데 극장에서 일반 관객 분들께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제공사로 참여한 디지털 콘텐츠/플랫폼 회사 뉴 아이디의 박준경 대표는 "'매년 열리는 영화제를 좀 색다르게 즐겨볼까'라는 김의성 배우의 한마디로 시작된 매우 사적인 프로젝트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특별한 기록이 됐다"며 "축제로서의 추억과 늘 함께 하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느끼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추천의 말을 전했다.
한편 '김의성과 친구들' 파티 장면에서는 예정에 없던 특급 게스트의 깜짝 공연 장면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며 금번 극장 상영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국내외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는 것이 셀레브 측 설명이다.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janab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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