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산후조리원' 박하선이 "젊은데 결혼 경험이 있고, 젊은데 출산 경험이 있는 배우가 많지 않다. '블루오션'을 개척 중"이라고 밝혔다.
26일 오후 진행된 tvN '산후조리원'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박하선은 "최근 비혼시대고 결혼과 출산이 늦어지고 있다"라며 "젊은데 결혼경험이 있고, 젊은데 출산경험이 있는 배우가 많지 않다. '블루오션'을 개척 중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산후조리원'(연출 박수원, 극본 김지수, 제작 tvN ·래몽래인)은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 현진(엄지원 분)이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성장해 나가는 격정 출산 느와르. 극중 박하선은 완벽한 육아맘 사랑이 엄마 조은정 역을 맡았다.
박하선은 "유사하지 않으면 가리지 않고 다 한다. 결혼과 출산, 육아로 2년 공백이 있었고, 열애설 이후 도합 4년을 쉬었다. 그래서 지금 열일하고 있다. 너무 즐겁다"라고 했다. 이어 "빚 있다는 소문이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세상에서 일이 제일 쉽고, 육아가 제일 어렵다. 열심히 병행해서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박하선은 동시기 '며느라기'와 '산후조리원'으로 비슷한 캐릭터를 소화한다. 이에 대해 박하선은 "'며느라기'는 고구마스럽지만 사랑스럽고, '산후조리원'은 사이다 스럽지만 사랑스럽다"라며 "동시기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산후조리원'은 11월2일 밤 9시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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