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개그맨 신보라가 故 박지선을 추모했다.
신보라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뭘 그렇게 따뜻했던 기억들만 남겨가지고 사람 마음을 이렇게 시리게 해요"라며 故 박지선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많이 보고싶어요 선배님. 항상 고마웠어요. 잊지 않을게요. 사랑해요. 늘 안아주고 싶던 사람, 먼저 안아주던 사람 멋쟁이 희극인 박지선"이라며 고인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보라와 故 박지선은 서로를 꼭 안아주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채 밝게 웃고 있다.
故 박지선은 지난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최초 신고자는 고인의 아버지였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나 외상이 없으며, 모친의 유서 성격의 메모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故 박지선과 모친의 빈소는 이대 목동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5일 오전 11시,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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