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더보이즈가 화려하게 비상했다. 데뷔 후 2년 반 쉴 새 없이 달려온 더보이즈는 좋은 음악과 완벽한 퍼포먼스로 국내외 입소문을 타며 팬덤을 키워왔고, 마침내 음원 음반 차트 고공행진 속 차세대 'K팝 대세'로 일찌감치 자리잡았다. '더 스틸러' 활동을 마친 더보이즈의 히스토리와 상승세 비결, 인터뷰 등을 특집으로 구성한다. [편집자주]
그룹 더보이즈가 데뷔 3년만에 만개했다. 2017년 데뷔 이후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운신의 폭을 넓힌 더보이즈는 지난 9월 발표한 '더 스틸러'로 엄청난 상승세를 일궈내며 아이돌 시장 새로운 주축으로 발돋움했다.
더보이즈는 '대중의 마음에 자리잡을 단 하나의 소년들'이라는 뜻으로, 2017년 12월 6일 '더 퍼스트'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전원 센터'라는 그룹 수식어에 맞게 준수한 비주얼과 실력으로 화제를 모은 이들은 이듬해 4월 '기디 업', 9월 '라이트 히어', 11월 '노 에어', 2019년 4월 '블룸 블룸', 8월 '디디디', 2020년 '리빌' 등을 발표하며 쉴 새 없이 활동해왔다.
깔끔하고 잘 만들어진 음악과 쾌감이 느껴지는 칼군무로 아이돌 팬덤 내 입소문을 타고 있던 더보이즈가 활동 전환점을 맞은 건 지난 5월 출연한 Mnet '로드 투 킹덤'이었다. 신인 그룹들이 모여 대세 등용문을 향해 무대를 선보이는 포맷의 '로드 투 킹덤'을 통해 더보이즈는 본격 상승세에 올라탔다.
'리빌', '도원경', '체크메이트' 등의 무대를 통해 '로드 투 킹덤' 우승까지 거머쥔 더보이즈는 단순히 '라이징 신인'에서 벗어나 새롭게 대세 반열에 오를 그룹으로 팬덤 성장을 일궈내는데 성공했다.
'로드 투 킹덤' 이후 더보이즈는 9월 발표한 '더 스틸러'를 통해 엄청난 성장의 결과물을 안아들었다. '더 스틸러'는 컴백 직후 벅스 1위, 지니 3위, 멜론 5위 등 국내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했고, 초동 판매량 21만 260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자체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직전 음반 초동 판매량이 10만장을 밑돌았음을 본다면, 그야말로 성적은 수직 상승한 셈이다.
해외 역시 브라질을 비롯한 칠레, 네덜란드, 싱가포르 등 해외 9개국 아이튠즈 앨범-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신곡 '더 스틸러' 뮤직비디오가 공개 4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팬심'을 모두 사로잡으며 유의미한 성적을 거뒀다.
이렇듯 데뷔 3년만에 대세로 발돋움한 더보이즈는 오는 21일 '조이천사콘서트'에 출격해 온택트 공연을 펼친다. 주최 측은 공연 당일 세 팀의 공연 준비 모습을 볼 수 있는 비하인드 영상을 촬영해 예매자 전원에게 메일로 발송할 예정이다. 또 모든 예매자들은 조이뉴스24 SNS 계정을 통해 실물 포토 티켓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예매자 현장 초대 이벤트도 열띤 반응 속에 진행중이다.
'조이천사콘서트'는 조이뉴스24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을 돕고 나눔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기부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 기부 프로젝트다. 수익금의 일부는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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