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나태주 매니저가 10kg 찐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나태주와 매니저의 티격태격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나태주의 매니저는 "태주 씨는 하루에 8끼를 먹는다. 옆에서 같이 먹다 보니 10kg이 쪘는데, 나 혼자 쪘다"라고 제보했다. 매니저 역시 육상부 출신이었지만, 이상하게도 나태주는 먹을수록 살이 빠지고 자신만 살이 찐다고.
실제로 나태주와 매니저는 아침부터 즉석 컵밥을 거침없이 흡입하는가 하면 소시지, 핫도그, 호두과자 등 휴게소 먹방 풀세트까지 선보인다. 그런 가운데 매니저의 먹방을 향한 과욕에 나태주가 발끈했다.
나태주는 물구나무서기 팔 굽혀펴기, 스트레칭으로 기운찬 아침을 시작한 뒤 서울, 대전, 대구를 잇는 대세 스케줄을 이어갔다. 나태주와 매니저가 도착한 곳은 한 회사 사무실. 이곳에서 나태주는 어머니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한 몸에 받으며 공중회전 돌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나태주의 행사 음원 재생에 문제가 생겨 무대가 계속 중단됐고, 당황한 매니저는 음원 조정실로 황급히 뛰어갔다. 나태주는 당황한 모습도 잠시, 현장 분위기를 능숙하게 띄우며 프로페셔널함을 과시했다.
또한 나태주는 게스트 조나단과 함께 기습 허벅지 씨름에 나서 스튜디오를 뒤집어놨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초접전이 계속된 가운데 두 사람 모두 진땀을 흘리며 승부를 펼쳐 절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의 나태주와 젊은 피 조나단의 양보 없는 대결 끝에, 승리의 기쁨은 나태주에게 돌아갔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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