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올 시즌 9위에 그친 SK 와이번스가 1, 2군 코칭스태프를 전면 개편한다.
SK는 8일 1,2군 코치 8명에게 내년 시즌 재계약 불가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1군에서는 박재상 타격코치, 서한규 작전주루코치, 이지풍 컨디셔닝코치가 팀을 떠난다.
2군에서 선수들을 지도했던 김경태 투수코치, 최상덕 PDA 투수코치, 김필중 배터리코치, 정수성 작전주루코치, 조문성 컨디셔닝코치 등도 재계약 불가를 통보받았다.
SK는 최근 구단에 사임 의사를 밝힌 박경완 1군 수석코치와 이종운 2군 감독까지 총 10명의 코치가 유니폼을 벗게 됐다.
SK는 지난 6일 김원형 신임 감독을 선임했다. 김 감독과 SK 구단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내년 시즌을 함께할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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