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피파랭킹 11위 멕시코를 상대로 승리에 도전한다.
한국은 15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의 비너 노이슈타트 슈타디온에서 열리는 멕시코와의 친선 경기에 나설 선발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벤투 감독은 이날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황의조(보르도), 이재성(홀슈타인 킬)을 최전방에 배치하는 공격 전술을 들고 나왔다.
손준호(전북 현대), 주세종(FC 서울), 정우영(알 사드)가 중원에서 공수의 연결 고리 역할을 수행한다.
포백 수비 라인은 이주용(전북 현대)과 김태환(울산 현대)이 좌우 풀백을, 중앙 수비는 권경원(상주 상무)과 원두재(울산 현대)가 호흡을 맞춘다. 골키퍼 장갑은 구성윤(대구 FC)이 낀다.
한편 한국은 이날 멕시코전을 총 19명의 선수로만 치른다. 지난 14일 PCR(유전자증폭검사)에서 조현우(울산 현대), 권창훈(프라이부르크), 황인범(루빈 카잔), 이동준(부산 아이파크)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데 이어 김문환(부산 아이파크), 나상호(성남 FC)도 재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타나며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격리에 들어갔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