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자발적 비혼모'를 선택한 가운데, 그의 나이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16일 KBS는 사유리가 지난 4일 엄마가 됐다고 보도했다. 사유리는 지난해 산부인과를 찾았다가 난자 나이가 48세라는 진단을 받았다.
당시 의사는 "자연 분만이 어렵고, 당장 시험관을 하더라도 확률이 높지 않다"고 밝혔다. 평소 출산에 관심이 많아 자신의 난자를 냉동 보관하기도 했던 사유리는 출산에 대해 고민하다 아이를 위해 결혼할 수는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자발적 비혼모를 선택, 정자를 기증 받아 아들을 출산했다. 사유리는 한국에는 정자를 기증해주는 병원이 없어 일본으로 건너가 임신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가 나간 뒤 사유리의 나이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졌다. 사유리는 1979년 생으로 한국 나이로는 42세다.
한편, 사유리는 KBS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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