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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 혜미 계약만료…"불미스러운 일 사과, 멤버들 응원하겠다"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블랙스완의 혜미가 소속사와의 계약이 만료됐다.

17일 걸그룹 블랙스완의 멤버 혜미는 자신의 SNS에 "계약이 만료되었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자필로 쓴 편지로 "우선 최근에 일어났던 불미스러운 일로 인하여 실망하셨을 팬 여러분께 정말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블랙스완의 혜미가 계약이 만료되었다며 SNS에 글을 올렸다. [사진 =  혜미 인스타그램]
블랙스완의 혜미가 계약이 만료되었다며 SNS에 글을 올렸다. [사진 = 혜미 인스타그램]

이어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데뷔하게 되어 이제 막 아티스트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 블랙스완 멤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하는 취지로 참여하게 된 앨범인데 저의 개인적인 일로 인하여 멤버들까지 피해를 보게 되어 마음이 굉장히 무겁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비록 계약 만료로 인하여 일반인으로 돌아가지만 멀리서라도 멤버들을 응원하겠습니다"라며 "지금까지 저를 사랑해주셨던 팬 여러분과 심려를 끼쳐드린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글을 마쳤다.

앞서 혜미는 지난 2018년 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통해 알게 된 직장인 A씨에게 수차례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한 뒤 갚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A씨는 송금, 이체, 월세 내역 등을 증거로 제출, 혜미가 약 5000만원 편취했다며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혜미는 "돈을 안 갚은 것이 아니라 잠자리 요구에 연락을 피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기자 janab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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