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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5차전 매진…시리즈 29경기 연속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가 만난 2020 한국시리즈(7전 4승제)가 매진됐다. 두산과 NC는 시리즈 전적 2승 2패로 맞선 가운데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5차전을 치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차전 시작에 앞서 해당 경기 매진 소식을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에 따라 지난 3차전부터 고척 스카이돔 입장 관중 규모 30%가 이날 들어올 수 있다.

KBO는 이에 따라 30%에 해당하는 5100명 입장 가능석이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역대 한국시리즈 통산 159번째이자 포스트시즌 통산 306번째 매진 기록이다.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두산이 NC에 7-6 승리를 거뒀다. 경기 종료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이 선수들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사진=조성우 기자]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두산이 NC에 7-6 승리를 거뒀다. 경기 종료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이 선수들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사진=조성우 기자]

한국시리즈로 범위를 좁히면 지난 2015년 10월 2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삼성 라이온즈의 1차전 이후 29경기 연속 매진이다.

이날 5차전을 포함해 올해 포스트시즌 총 누적 관중수는 12경기 9만4412명이다.

2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6차전 입장 관중 규모는 줄어든다. 정부와 방역당국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대한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상향 조정한다.

이에 따라 고척돔 입장 가능 규모는 10%만 가능하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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