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경이로운 소문' 유준상이 '체지방 3% 나비 근육'에 대한 뿌듯함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열린 OCN 새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 제작발표회에는 유선동 감독과 배우 조병규와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이 참석했다.
유준상은 괴력의 카운터 '가모탁'을 연기한다. 가모탁은 7년 전 사고로 과거의 기억을 잃은 전직 경찰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 하는 정의로운 쾌남. 소문의 맏스승이자 악귀를 향한 거침없는 반격으로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한다.
유준상은 체지방 3% 빛나는 '나비 등 근육'으로 화제가 됐다.
유준상은 "정면을 안 보여줘서 흐지부지하게 지나가서 아쉽다. 다시 한 번 제 모습이 맞다는 것을 말씀 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유준상은 "복싱과 PT, 필라테스를 하고 있다. 체지방을 낮추고 있다"라며 "39살 역할이 들어왔을 때 너무 감사했다. 감독님의 '왕(王)'자 만들 수 있지라는 말에 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선동 감독은 "스치듯 지나가는 말로 너무 멋있게 준비를 해줬다. 본편에서는 앞모습까지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내 홍은희의 반응도 전했다. 유준상은 "하루에 한 끼 먹고 있다. 이제 좀 먹으라고 한다. 먹어도 되는데 몸이 아까워서 다 못먹고 있다. 촬영하는 날까지 유지하겠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유준상은 "시기와 경쟁, 잃어버리고 놓치는 것들이 있다. 이 드라마를 통해 다시 한 번 찾아내고 보여주고 아름다운 세상이 있다는 것을 히어로를 통해 봤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로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영원불멸의 삶을 위해 지구로 내려온 사후세계의 악한 영혼들과 이에 맞서 괴력, 사이코메트리, 치유 등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카운터들의 이야기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OCN 새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30분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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