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제주도 이사 근황을 전했다.
28일 박지윤은 개인 유튜브 채널에 '이사를 했습니다!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지윤은 아들 이안 군과 피자를 나눠 먹으며 "갑작스러운 이사에 몸과 마음이 힘들었다. 다친 팔로 짐을 싸는 것도 힘들었다. 흉터가 아직 남아있다"고 털어놨다.
이후 최동석 박지윤 부부는 아는 동생들이 사 온 음식으로 식사했다. 최동석은 "화장실 곰팡이 벗기느라 정말 고생했다"고 말했고, 박지윤은 "습기 때문에 곰팡이가 잘 생길 것 같다. 그런데 해가 잘 들어 집이 뽀송뽀송하다. 그래도 장마철에는 또 모른다"며 걱정했다.
제주 FC에서 활약 중인 축구선수 정조국도 박지윤의 집을 방문했다. 박지윤은 "너 오면 먹이려고 잡채 아무도 못 먹게 했다"며 반가워했고, 정조국도 "역시 우리 형수밖에 없다"며 기뻐했다.
영상 말미에서 박지윤은 자막을 통해 "네, 저희는 겨울이면 귤이 열리고 돌과 바람이 많은 곳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쌓이는 귤껍질만큼 행복을 쌓아가는 일상 많이 보여드릴게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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