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철수가 방탄소년단의 그래미 수상 가능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이하 '굿모닝FM')에서는 장성규가 아닌 배철수가 DJ를 맡아 진행했다.
이날 배철수는 김가영 리포터와 함께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또다시 올랐다는 뉴스를 전달했다.
배철수는 "BTS는 배캠 친구다. 숟가락 얹으면, 방탄소년단이 '음악캠프'에 출연했다. '다이너마이트' 1위 했을 때였다. 한 번 출연하면 배캠친구다"라고 흐뭇해했다.
또한 "'핫100' 차트 3위 안에 두 곡이 들었고 '빌보드200'도 1위다"라며 "기록에 기록을 깨고 있는 기록소년단이다"라고 말했다.
김가영 리포터가 "그래미에 노미네이트 되면 (특집을) 준비하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되냐)"라고 묻자 배철수는 "아직 확정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이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올랐는데 후보들이 쟁쟁하다. 레이디 가가 등 만만치 않지만 수상 가능성이 51% 이상이다"라고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배철수는 또한 '굿모닝 FM' 동시 접속자 수를 보며 "약하다"라며 "'음악캠프'에 방탄소년단이 왔을 때 25만명이 동시접속 했다"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MBC FM4U는 패밀리데이 특집 방송으로 DJ를 바꿔 진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존 '굿모닝FM'을 진행하던 장성규는 '오늘 아침'에 출연해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배철수가 진행하는 '음악캠프'는 김신영이 진행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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