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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족발서 살아있는 쥐 나와, 업체 "조작 가능성 크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유명 프랜차이즈 족발집에서 배달시킨 족발에서 살아있는 쥐가 나와 충격을 던겼다.

지난 1일 MBC '뉴스데스크'는 배달 족발에서 쥐가 출몰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직장인들이 야식으로 시킨 족발에서 살아있는 쥐가 튀어나와 이를 배달업체에 알렸다. 문제의 플라스틱 용기는 비닐로 밀봉된 채 배달돼 배달 과정에서 쥐가 들어갈 가능성을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MBC 뉴 스 캡처 ]

소비자는 즉시 해당 업체에 항의했으나 가게 측은 배달원만 보내 음식을 회수해 가려 했다. 이에 화를 내자 업주가 사무실로 찾아와 사과하고 회식비 1백만원과 병원비를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족발 업체 본사는 가맹점과 얘기를 하라는 입장을 보이며 자작극의 가능성도 제기했다. 그러나 취재진이 업체 매장을 찾아간 상황에 사장과 인터뷰 도중 가게 안에 쥐가 출몰하는 모습이 방송돼 충격을 더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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