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6개월 차 신혼인 가수 혜림이 자산 관리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Shift'에 출연한 혜림은 투자 전문가 존리, 경제 전문가 김동환, 경제 평론가 박연미와 함께 2030 세대의 투자 세태를 살펴봤다.
이날 방송에서 혜림은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으로 주식 투자, 부동산 투자에 몰두하고 있는 2030 세대의 이야기를 집중 조명했다.
올해 5월 결혼한 혜림 부부는 둘 다 직장인이 아닌 만큼 소득이 불안정하다고 밝히며 앞으로의 살림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혜림은 "요즘은 투자나 재테크 이런 경제적인 부분에 20, 30대가 관심 있게 공부하고 있다고 한다. 나도 30대를 앞두면서 정신 차리고 뭔가를 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지금 우리의 가장 큰 고민은 신혼집이다"라고 현실 부부다운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신민철은 "요즘은 60, 70퍼센트 정도 대출을 받아서 하는 경우가 많고, 훨씬 이득이라고 한다. 금리가 1,2프로 밖에 안된다. 돈을 묶어놓는 거보다 차라리 투자하고 굴리면 이익을 볼 수 있으니까 우리도 고민을 조금 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투자에 대한 고민이 많은 만큼 멘토가 필요했던 혜림은 경제 전문가 김동환 소장을 만나 돈 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30대를 앞두고 돈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는 혜림의 말에 김동환 소장은 "요새는 목돈을 만들어서 1억 원을 은행에 넣어도 이자는 10만 원도 안 나온다. 그러다 보니 돈의 가치는 떨어지고 자산의 가치는 올라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밀레니얼 세대들은 부모님 세대와 더불어 아주 큰 선배 세대들을 보니까 선택을 잘 못해서 차이가 많이 난다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능력이 있어도 정보가 없었는데, 요즘은 정보가 차고 넘친다"라며 상세히 설명했고, 혜림은 "기초를 잘 배워야 하는 것 같다"라며 공감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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