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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유재석, '겨울노래 구출작전' 프로젝트 예고 "섭외 노력"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겨울노래 구출작전'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유재석은 3일 오후 MBC '놀면 뭐하니?'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했다.

이날 유재석은 '부캐'가 아닌 '찐캐' 유재석으로 3만여 명이 넘는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했다.

'놀면뭐하니' 유재석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놀면뭐하니' 유튜브 채널 캡처 ]
'놀면뭐하니' 유재석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놀면뭐하니' 유튜브 채널 캡처 ]

유재석은 "겨울이 왔다. 겨울을 알려주는 것이 뭐가 있을까"라며 시청자들과 이야기 했다. 군고구마, 물떡 등 음식부터 온수매트, '무도' 달력 , 빨간 내복, 머라이어캐리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왔다.

유재석은 "겨울하면 많은 것 중에 음악이 빠질 수 없다. 겨울하면 생각나는 노래가 있다. 12월이 됐지만 시기적으로는 평범한 하루하루를 보내기 힘든 시기가 됐다. 그래서 더욱더 겨울 노래가 당기고 생각이 난다. 겨울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뭉클해진다. 그런 이야기를 나눠볼까 한다"라고 말했다.

자신이 선정한 겨울송 리스트를 직접 작성해왔다는 유재석은 "겨울 시즌송이나 노래, 여럴분들과 취향이 맞는지 소통을 하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저만의 리스트가 있다"라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자이언티의 '눈', 터보의 '회상', 무한도전 캐럴송, 영턱스클럽 '겨울이야기', 미스터투 '하얀겨울' 등을 채팅창에 올렸다. 유재석은 컨츄리꼬꼬의 '해피크리스마스'를 추천하면서 "겨울하면 잊을 수 없는 노래"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그러면서 "겨울이 왔음에도 2020년이 내 기억 속에 남는 것이 코로나 밖에 없다. 일상을 누군가에게 빼앗기고 잃어버린 것 같다.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만들면 어떨까 싶은 것이 (제작진의) 기획의도인 것 같다. 노래를 통해서 또 한번 그 시절을 떠올려보고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주면 어떨까 싶다"라고 말했다.

컨츄리의 '해피크리스마스'를 듣던 그는 "겨울시즌송을 틀어놓고 격하게 얼싸안으면서 노래를 하고 싶다"라고 했다. 아이유의 '미리메리크리스마스'를 들으면서 "아이유도 나오고 여러분도 같이 계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후에도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성시경의 '거리에서', 에일리의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 다양한 겨울 노래들을 들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유재석은 "섭외 한번 잘해서, 최선을 다해서 우리의 겨울 우리의 크리스마스 추억을 나눌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보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겨울노래 구출작전' 잘 해보겠다"라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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