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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BJ철구 비하 발언 일침 "생각하라고 뇌가 있는 것"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방송인 박미선이 BJ 철구에게 일침을 가했다.

박미선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J 철구의 발언과 관련된 기사 캡처본과 함께 "누구세요? 내 외모 지적하기 전에 거울부터 보고 얘기하시죠. 살다가 별일을 다 겪네. 생각하고 얘기 하라고 뇌가 있는 겁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희극인 박미선이 28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희극인 박미선이 28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철구는 지난 3일 다른 BJ와 화상 통화를 하던 중 한 여성 BJ에게 "홍록기 닮았어요"라는 말을 듣자 "박지선은 꺼지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고인의 외모를 비하하는 것이냐고 지적했고, 철구는 "홍록기 닮았다고 하니까. 대한민국 특성상 휩쓸리기 쉽다. 박지선 말한 거 아니다. 박미선 말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철구의 해명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철구는 "내가 너무 생각 없이 말한 것 같다. 박미선을 이야기하려고 했던 건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이 사과 역시 박미선의 외모 비하 발언으로 많은 질타를 받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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