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SF9 멤버이자 배우인 강찬희가 '여신강림'에 특별 출연한다.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연출 김상협/ 극본 이시은) 측은 8일 특별출연 강찬희의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강찬희는 극 중 차은우(이수호 역), 황인엽(한서준 역)과 삼총사를 이뤘던 절친 정세연으로 분한다. 밝은 에너지의 강찬희로 완벽한 냉미남 차은우와 거친 야생마 황인엽 사이의 간극을 부드럽게 메워주던 인물로, 그의 활약과 열연에 기대가 모아진다.
공개된 스틸에는 차은우, 황인엽, 강찬희의 돈독한 과거 모습이 담겨있어 관심을 높인다. 강찬희는 팔찌를 구경하며 해맑은 웃음을 지어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한다. 이에 차은우는 슬며시 미소를 띤 표정으로 함께 팔찌를 구경하는 한편, 황인엽은 묵묵히 이들의 옆을 지키는 모습으로 이목을 끈다. 그리고 이내 서로의 손을 맞잡은 세 사람의 팔목에 채워진 똑같은 팔찌가 차은우, 황인엽, 강찬희의 깊은 우정을 느끼게 한다.
하지만 현재 차은우와 황인엽은 절친이었던 과거와는 달리 팽팽한 대립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바. 차은우와 황인엽이 서로를 등지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이들의 사연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여신강림' 제작진은 "바쁜 스케줄에도 특별 출연 제안을 흔쾌히 수락해준 강찬희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강찬희 씨는 특별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꼼꼼한 대본 분석을 통해 캐릭터를 한층 입체적으로 그려냈다"면서 "차은우, 황인엽, 강찬희의 차진 연기 호흡과 함께 극 중 이들의 사연이 공개될 '여신강림' 본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문가영 분)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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