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홍석천이 진이한때문에 뮤지컬에 출연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 스타'는 왁스, 홍석천, 진이한, 이기찬이 출연했다.
이날 왁스는 "'비디오스타'가 데뷔 20주년 유일한 방송"이라고 밝혔다. 연예계 마당발로 유명한 그는 이번 방송을 위해 함께 출연할 절친들을 직접 섭외했다고 전했다.
홍석천은 이날 진이한에 대해 "나에게 엄청난 존재"라고 밝히며 "2006년 뮤지컬 '풋루스'에서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진이한이 신인 때 뮤지컬 주인공을 맡았다. 너무 괜찮더라. 원래 뮤지컬 출연을 고사하려고 하다가 진이한을 보고 출연을 결정했다. 그런데 곧 후회했다. 당시 진이한은 데이트 중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당황한 진이한은 "홍석천이 작품 내내 째려봤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