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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올 첫눈, 예년보다 늦은 눈에 아침 기온 포근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서울에서 올 겨울 첫눈이 내렸다.

10일 오전 내린 서울의 첫눈은 지난해보다 25일, 평년보다 약 19일 늦게 관측됐다. 첫 눈이 내린 이날 오전 기온은 전날 대비 약 7도 가량이 상승, 3도를 기록하며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이날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에는 아침까지 눈 소식이 있겠고 서울·경기(경기 동부 제외)와 충남 북부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서 남부에도 눈발이 날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 DB]
[사진=조이뉴스24 포토 DB]

서울을 비롯해 또 중부지방과 전북 서해안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산발적으로 눈이 올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지역에 따라 비가 될 수 있으며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중북부, 충남 북부, 서해 5도의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경기·세종·충북·충남은 오전 중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수도권과 충청권은 밤 미세먼지 농도가 짙겠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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