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트로트 가수 김용임이 아버지 영향으로 가수가 되었다고 밝혔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김용임과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용임은 "트롯을 하게 만들어 준 사람은 아버지다. 저의 재능을 알아 보셨다"라며 "그 땐 TV가 없었다. 만화방에 가서 돈 주고 봤는데 집에 와서 TV 속 가수들 흉내를 냈다. 막내 딸이 재롱을 피우니까 아버지가 가수를 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의 꿈이 가수였다. 막내 딸이라도 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하셨다"라며 "하지만 전공은 무용을 했다.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무용을 시키셨다. 그 때는 실용음악과가 없었다. 성악 공부도 했는데 실력이 아닌 것 같아서 무용으로 전환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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