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V리그 여자부 팀 연봉과 수련선수 연봉에 대해 논의했다. KOVO는 지난 14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KGIT센터에 있는 연맹 사무국 대회실에서 2020년도 제17기 제2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여자부 6개팀 보수, 여자부 수련선수 연봉 인상 등에 대한 안건을 논의됐다. 주요 의결사항은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KOVO는 "투명한 임금 제도 운영을 위해 올 시즌부터 팀 연봉 총액 23억으로 증액된 여자부 보수는 오는 2022-23시즌까지 동결됐다"고 밝혔다. 에에 따라 2022~23시즌 까지 여자부 팀 샐러리캡은 18억, 옵션캡은 5억으로 적용된다.
여자부 수련선수 연봉은 종전보다 올리기로 했다. KOVO는 "수련선수 처우 개선을 위해 급여를 증액한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여자부 수련선수는 종전 2천만원에서 2천400만원으로 20% 올랐다. KOVO는 "남자부 수련선수와 동일한 수준"이라며 "2021-22시즌부터 인상된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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