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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교체 출전, 프라이부르크 살케에 승리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데뷔골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정우영(21, 프라이부르크)이 후반 교체 선수로 그라운드로 나왔다.

프라이부르크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 있는 겔젠키르헨에 있는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분데스리가 살케04와 원정 경기를 치렀다. 지난 13일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넣은 정우영은 이날 선발 출전하지 않았다.

그는 후반 교체로 나섰다.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소속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분데스리가 진출 후 데뷔 골을 넣은 정우영은 17일 살케04와 원정 경기에 후반 교체 출전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분데스리가 진출 후 데뷔 골을 넣은 정우영은 17일 살케04와 원정 경기에 후반 교체 출전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프라이부르크는 살케에 2-0으로 이겼다. 2연승으로 내달렸고3승 5무 4패(승점14)로 리그 14위로 올라섰다.

양 팀은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프라이부르크는 롤런드 셜러이가 후반 맹활약했다.

그는 후반 5분 선제골을 넣었다. 조나탕 슈미트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했다. 셜러이는 후반 23분 빈첸초 그리포가 보낸 패스를 받아 추가 골을 넣었다.

정우영은 그리포를 대신해 후반 24분 교체 투입됐다. 그는 후반 38분 한 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나 수비수 몸에 맞고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회복한 정우영의 팀 동료 권창훈(26)은 이날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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