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더 먹고 가' 한지민이 '떡볶이 마니아'다운 특급 레시피를 전격 공개한다.
한지민은 20일 방송되는 MBN '더 먹고 가' 7회에 게스트로 출연해 임지호-강호동-황제성과 힐링 가득한 하루를 보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한지민은 "아는 언니에게 비법을 전수받았다"며 직접 가져온 떡볶이 양념과 재료를 꺼냈다. 사상 최초로 게스트에게 음식을 대접받은 세 사람은 "이미 감동 받았다"며 '잇몸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본격적으로 재료 손질에 나선 한지민은 "다른 분들에게 선보이는 인생 첫 번째 떡볶이"라며 부끄러워하다가도, 야무진 손끝으로 칼질에 집중했다. "칼 잡는 모양이 요리를 많이 해본 것 같다"는 강호동의 말에 한지민은 "한때 관심이 많았는데, 지금은 은퇴했다"며 요리를 포기한 '웃픈' 이유를 털어놓았다.
뒤이어 한지민은 자신의 요리를 직관 중인 '임강황'의 시선을 눈치챈 후 부담감을 드러냈다. 결국 페이스를 잃은 한지민은 '우왕좌왕 바운스' 웍질을 한 뒤 "이게 내 필살기"라며 예상치 못한 식재료를 투하해 반전을 선사했다고.
제작진은 "평소 '더 먹고 가' 팬임을 밝힌 한지민이 '방송에서 임지호 선생님이 늘 다른 사람을 챙기느라 잘 안 드셔서 속상했다'면서 직접 요리에 나섰다. '특별 셰프' 한지민의 따뜻한 마음이 촬영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며 "자타공인 '떡볶이 감별사'인 한지민이 히든 재료로 야심차게 만든 떡볶이와 이를 맛본 임지호-강호동-황제성의 리얼한 맛 평가가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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