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비투비 정일훈이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비투비 정일훈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일훈은 보도된 바와 같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수사기관에 소환돼 조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한편 21일 채널A '뉴스A'에서는 정일훈의 마약 혐의를 보도했다. 이 보도에 의하면 올해 초 경찰의 마약 수사 과정에서 정일훈이 대마초를 피운 사실이 밝혀졌다.
정일훈은 4~5년 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들과 함께 여러차례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파악됐고. 정일훈의 모발에서도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
또한 정일훈은 사건이 검찰로 넘어가기 직전인 5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 도피성 입대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아래는 비투비 정일훈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와 관련하여 정일훈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정일훈은 보도된 바와 같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수사기관에 소환돼 조사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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