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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남녀' 감독 "지창욱·김지원, 진짜 친해 연애 할까봐 걱정"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박신우 감독이 지창욱과 김지원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신우 감독은 22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극본 정현정, 연출 박신우) 제작발표회에서 지창욱, 김지원의 호흡에 대해 "둘이 진짜 친하고 사이가 좋다"고 말했다.

배우 김지원, 지창욱이 22일 카카오TV '도시남녀의 사랑법'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카카오M]
배우 김지원, 지창욱이 22일 카카오TV '도시남녀의 사랑법'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카카오M]

이어 "빈말을 하게 되면 수식어가 필요한데 그럴 필요가 없을 정도로 진짜 친하다. 남매같은 느낌이 있다. 그래서 처음엔 걱정을 했다. 너무 남매 같아서 연인으로 이상한가 했는데 해보니까 연애하는 거 아닌가 걱정이 된다"고 전했다.

또 그는 "둘다 프로페셔널해서 일할 때 친한 거랑 상관없이 경쟁하듯이 하더라. 배우로서의 케미도 좋지만 둘이 사람으로서의 케미가 뛰어나다. 그런 점에서 득을 많이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복잡한 도시 속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품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의 리얼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시즌제로 제작되는 '도시남녀의 사랑법'의 첫 번째 이야기는 '나의 사랑스러운 카메라 도둑'이라는 부제로 포문을 연다. '또 다른 나'를 꿈꾸며 행복과 사랑을 찾아 순수의 일탈을 즐기는 도시남녀. 자신의 삶에 누구보다 솔직하고 적극적으로 부딪칠 줄도 아는 이들의 '찐'연애담이 공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지창욱은 열정 넘치는 건축가 박재원 역을, 김지원은 당찬 프리랜서 마케터 이은오와 부캐인 윤선아 역을 맡았다. 또 김민석은 세상사엔 시니컬하지만 내 여자에게만큼은 로맨틱한 사랑꾼 최경준으로 변신한다.

한지은은 순간의 직감에 따라 연애하는 뜨거운 여자 오선영을, 류경수는 자발적 솔로를 택한 만만한 남사친 강건을, 소주연은 현재의 행복이 최우선인 사차원 서린이를 연기한다.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22일 공개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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