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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사망자 24명 역대 최다, 위중증 환자도 급증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사망자가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은 22일 "21일 하루 24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와 21일 0시 기준 누적 사망자가 68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1일 사망자는 지난 1월 코로나19 유행 확산 이후 최다 수치다. 지난 20일(24명) 역대 최고치와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늘어난 위중증 환자가 시차를 두고 목숨을 잃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고, 지난 2~3월 1차 대유행에 이어 최근에도 병상을 기다리다 자택이나 요양병원에서 사망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가 역대 최다수를 갱신했다. [사진 = 조이뉴스24 포토 DB]
코로나19 사망자가 역대 최다수를 갱신했다. [사진 = 조이뉴스24 포토 DB]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중환자실에서 산소치료를 받아야 하는 위중증 환자는 21일 0시 기준 274명으로 집계됐다.

15~19일 닷새 연속 1000명대 확진자가 나오는 등 3차 대유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0일 하루에도 지역 감염 사례 892명과 해외 유입 사례 34명 등 92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국내 누적 확진자는 21일 0시 기준 5만591명으로 5만명대가 됐다.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기자 janab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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