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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공지능포럼, 전문가 200명 참여 속 22일 출범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국내 인공지능의 건강한 미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대한민국 인공지능포럼'이 대표적 인공지능과 미래학 석학 및 전문가 200여명이 포럼위원으로 동참해 22일 언택트 출범 기념식을 갖고 출범했다.

비대면 실시간 양방향으로 진행된 언택트 출범 기념식에는 대한민국 인공지능포럼 공동 회장인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과 조동성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 그리고 고문인 진대제 전 정통부 장관, 이희범 전 산자부 장관,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박진 국회미래정책연구회 공동회장 및 정책 자문위원인 이남식 서울예술대 총장, 권대봉 인천재능대 총장,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 등 전국에서 100여명의 포럼위원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인공지능포럼'에는 오세정 서울대 총장,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을 비롯한 10명의 대학총장 그리고 김진형 초대 인공지능연구원 원장, 장병탁 서울대 인공지능연구원 원장, 정송 카이스트 인공지능대학원장, 권호열 한국정보통신연구원 원장 등 20명의 인공지능 관련 연구 석학들이 정책 자문위원을 맡았다. 그리고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김문수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부총장, 김동섭 UNIST 4차산업혁명연구소장, 최운실 아주대 평생교육학 교수, 엄길청 경제평론가, 이순종 서울대 미대 명예교수, 이창원 한양대 경영학 교수, 고문현 전 한국헌법학회 회장 등 인공지능에 관심을 가진 다양한 영역의 석학과 미래학자 200명이 포럼위원으로 참여했다.

‘대한민국 인공지능포럼이 전문가 200명 참여해 12월 22일 출범했다. [사진 =  대한민국 인공지능포럼]
‘대한민국 인공지능포럼이 전문가 200명 참여해 12월 22일 출범했다. [사진 = 대한민국 인공지능포럼]

이에 '대한민국 인공지능 포럼'은 인공지능을 지혜롭게 과학·기술·정치·경제·인문·사회·국방·환경·ICT·의료·미디어·문화·예술·교육·직업·윤리 등 제 분야에서 건강하게 활용되도록 인공지능 진흥과 윤리 정책과 법제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미래 사회 변화에 대비하고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과 건강한 발전에 기여함을 목표로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런 취지로 안회장은 인공지능을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고 미래에는 생활과 사회 곳곳에서 인공지능이 지혜롭게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예측하고 소개하는 인공지능 생활 실용서인 '인공지능과 미래-인공지능이 바꾸는 미래세상'을 집필해 내년 초에 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동성 공동회장은 '대한민국 인공지능 포럼'의 주요 활동 계획으로 ① 정기적 인공지능 미래사랑방 개최 ② 인공지능 발전 정책 세미나 및 컨퍼런스 개최 ③ 인공지능 산업 진흥 및 인공지능 윤리 정책 제언 및 법제 ④ '대한민국 인공지능 미래 보고서' 저술 연구 및 출간을 진행할 것이라 했다.

특히 '인공지능 미래사랑방'은 매월 인공지능 특정 주제 부문 전문가를 초빙해 자신의 전문 분야 관점에서 인공지능 미래 변화와 대한민국 미래 발전을 위한 활용 방안을 발제하고 참석 포럼 위원들이 또한 각자의 전문 분야 관점에서 당월 해당 주제의 인공지능 진흥과 건강한 활용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장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출범 기념으로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인공지능 펼쳐보기' 주제의 초청강연에서 김진형 초대 인공지능연구원 원장은 인공지능의 미래는 이미 현재에 와있다며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의 활성화와 인공지능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한민국 인공지능포럼'이 과거와 현재에 매몰되어 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벗어나 인공지능시대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혜롭게 준비하고 발전 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오픈 포럼으로서 인공지능의 건강한 진흥 방안이 구체적으로 도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기자 janab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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