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비긴 어게인'이 재개봉된다.
음악 영화 '비긴 어게인'이 오는 31일 CGV 재개봉 특별 전용관 '별★관'에서 재개봉된다.
CGV별★관의 두 번째 상영작인 '비긴 어게인'은 스타 명성을 잃은 음반 프로듀서와 스타 남친을 잃은 싱어송라이터가 뉴욕에서 만나 함께 노래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영화.
2014년 국내 개봉 당시 346만 관객을 달성하며 흥행에 성공한 '비긴 어게인'은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와 마룬5 애덤리바인이 부른 OST까지 국내 음원순위를 석권하며 많은 화제를 얻었다. 이후로도 공감을 일으키는 스토리와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 아름다운 OST는 끊임없는 찬사를 받으며 한국인이 사랑하는 인생영화에 등극했다.
이번 재개봉을 기념해 공개된 포스터 2종은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던 명장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포스터는 자유롭게 뉴욕을 누비며 음악으로 교감하는 음반 프로듀서 댄과 그레타의 모습과 함께 "음악은 따분한 일상도 의미를 갖게 하지"라는 명대사가 어우러져 있다.
두 번째 포스터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과 함께 아름다운 뉴욕을 배경으로 이뤄진 밴드들의 합주 장면을 담았다. 흥겨운 음악과 함께 어색했던 부녀 사이의 거리감을 단번에 좁힌 이 훈훈한 장면은 "우린 길 잃은 별들인가요?"라는 명대사와 함께 관객들이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순간을 포착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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