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펜트하우스' 박은석과 이지아의 로맨스가 예고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17회에서 심수련(이지아 분)과 로건리(박은석 분)는 자신들이 계획한대로 복수를 이어갔다.
이날 주단태(엄기준 분)는 딸 주혜인(나소예 분) 사망신고 후 주혜인에게 상속된 땅을 담보로 로건리와 계약을 하려 했다. 하지만 이를 알고 있던 심수련은 주혜인과 함께 주단태 앞에 나타나 이들의 계약을 방해했다. 로건리는 살아있는 딸을 죽었다고 해서 가짜 담보를 내세운 거냐며 기분 나쁜 척 연기해 주단태를 곤란하게 만들었다.
이후 주단태는 심수련이 자신 몰래 주혜인을 살렸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계획을 방해하자 분노해 심수련의 목을 강하게 졸랐다. 죽음의 위기에 처한 심수련은 겨우 손에 잡은 장식품으로 주단태의 머리를 세게 가격했다.
이어 공개된 예고편에서 로건리는 심수련을 안고는 "같이 미국으로 가요. 나 당신 행복하게 만들어줄 거예요"라고 말했다.
심수련과 로건리는 죽은 민설아(조수민 분)의 복수를 하기 위해 손을 잡은 사이. 처음에는 오해로 인해 서로를 위험에 빠뜨리기도 했지만, 결국 서로에게 강한 연민을 느끼게 된 것. 이들이 과연 복수에 성공하고 로맨스까지 완성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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