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서울경기팬모임'이 환아를 위한 후원금 621만원을 기부했다.
24일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서울경기팬모임'이 질병과 힘든 싸움을 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달라며 621만원을 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영웅시대 서울경기팬모임 관계자는 "아픈 아이들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선물하고 싶은 바람을 담아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요즘 같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마음을 나누는 일에 적극 동참해준 팬모임 식구분들에게도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임영웅씨와 트로트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바탕으로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꾸준한 선행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경기팬모임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희귀 난치질환 및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빈곤가정 환아들의 의료비로 투명하게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웅시대 서울경기팬모임은 지난 6월에도 임영웅의 생일을 맞이해 기부금 1318만5817원을 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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