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임영웅 대학교 은사가 '미스트롯2'에 등장한 가운데, 그의 대학교가 화제다.
26일 재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임영웅의 은사 영지가 도전자로 등장했다.
이날 영지는 "힘들어? 힘들면 힘들다 해. 아프냐? 아프면 아프다 해라. 트로트는 제게 이렇게 말해주는 음악이다. 트로트와 오늘부터 1일 하고 싶은 데뷔 18년차 가수 영지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임영웅은 대학교 재학 시절 자신의 교수였던 영지가 출연하자 놀라워하며 깍듯하게 인사를 했다.
영지는 "대학에 첫 강의를 나갔을 때 첫 제자가 실용음악과 10학번 임영웅이다"고 인연을 공개했다.
임영웅은 "영지 교수님은 영원한 저의 스타다. 교수님이 여기에 나오실 줄은 꿈에도 상상 못했다"고 말했다.
영지는 임희숙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를 열창해 올하트를 받았다.
방송 이후 임영웅의 출신 대학교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임영웅은 경북대학교 실용음악과 출신으로, 학교에서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밝힌 바 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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