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주시은 아나운서가 '김영철의 파워에프엠' 스페셜 DJ로 마이크를 잡았다.
27일 SBS파워FM '김영철의 파워에프엠' 공식 인스타그램은 "8시마다 친절하게 뉴스를 전해주시던 기자님이 코로나 19 무증상 양성 확진을 받았다"라며 "철업디와 제작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밀접접촉자로 판정된 철업디는 2주 자가격리를 하게 됐다"라고 긴급 공지했다.
이어 "내일과 모레(월/화) 철파엠은 스페셜 디제이 주시은아나운서와 함께 한다"고 전화했다.
28일 방송에서 주시은 아나운서 역시 "현재 자가격리 중인 김영철과 곧 전화연결 예정"이라고 덧붙여 기대를 자아냈다.
앞서 SBS 라디오 측은 2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숙영의 러브FM'과 '김영철의 파워FM', '이재익의 시사 특공대' 코너 등 중 2명이 12월 26일 코로나 19 무증상 양성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SBS는 확진자의 사내 동선을 파악해 모든 스튜디오와 엘리베이터 등을 긴급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했다. 방역 이후 역학조사관의 현장 조사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돼 폐쇄 조치는 현재 해제된 상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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