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김영철의 파워에프엠' DJ 김영철이 '자가격리' 중에도 전화연결에서도 남다른 에너지를 뽐냈다.
28일 방송된 SBS파워FM '김영철의 파워에프엠'은 주시은 아나운서가 스페셜DJ로 활약했다.
이날 전화연결을 한 '철업디' 김영철은 "내가 니 오빠야"를 외치며 남다른 텐션을 자랑하며 등장했다.
그는 "내가 그 스튜디오에 없어야 실검 1위에 오른다. 왜이리 떨리나"라며 "자리 지켜주셔서 감사하다"하고 주시은 아나운서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금요일부터 자가격리 들어갔고, 토요일에 검사를 했다. 자가격리 4일차"라며 "1월7일 정오에 '자가격리' 마무리된다"고 했다. 이어 "지금 유튜브에 '슬기로운 격리생활'을 촬영 중이다. 자가격리 기간 동안 프랑스어 공부를 하고, 책도 쓰고 칼럼도 쓸 예정"이라고 바쁜 활약을 예고했다.
앞서 '철파엠'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8시마다 친절하게 뉴스를 전해주시던 기자님이 코로나 19 무증상 양성 확진을 받았다"라며 "철업디와 제작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밀접접촉자로 판정된 철업디는 2주 자가격리를 하게 됐다"고 긴급 공지를 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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