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논문 표절을 인정한 설민석의 학력이 화제다.
29일 설민석은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이자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많은 분들께 불편과 심려, 실망을 드린 점 진심을 담아 머리숙여 깊이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해당 논문을 작성하면서 연구를 게을리 하고 다른 논문들을 참고하는 과정에서 인용과 각주 표기를 소홀히 했음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또 "모든 책임을 통감하며, 현재 출연중인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 겸손한 마음으로 다시 더 배우고 공부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설민석의 석사 논문은 논문 표절 검사 소프트웨어 '카피킬러' 확인 결과 표절률 52%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설민석의 학력이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1970년생인 설민석은 올해 나이 51세다. 그는 단국대학교 천안 캠퍼스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역사교육학 석사를 받았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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