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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이병욱 박사 "살기 위해 미움보다 아름다운 것 담아야"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이병욱 박사가 TV 특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했다.

이병욱 박사는 31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용서의 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병욱 박사가 31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이병욱 박사가 31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이병욱 박사는 한 시청자의 사연을 들은 뒤 "진정한 용서는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다"며 "살기 위해서 누구를 미워하는 것보다 아름다운 것을 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병욱 박사는 포천중문의과대학교 외과 교수, 대한암협회 집행이사 등을 역임했다.

'인생을 바꾸는 행복한 이야기', '나는 삶을 고치는 암 의사입니다' 등 여러 저서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병욱 박사는 이날 방송 마지막 인사로 "우리가 서로 싸우고 미워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해낸 국격과 마음의 수준을 갖췄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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