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박진영이 비의 '깡'이 역주행에 당황한 사실을 밝혔다.
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가수 박진영과 비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박진영은 역주행으로 화제가 된 비의 '깡'에 대해 "독립했으니 이제 잔소리하면 안 되는데 '깡' 보고 처음으로 지적했다. 이번에 같이 춰보니까 어떤 부분들이 문제인지 알겠더라"고 말했다.
이에 비는 "지금의 JYP가 박진영 때문에 잘되는 게 아니다. 박진영이 의견을 안 내서 잘되는 것이다. 올드에 올드에 올드스쿨이다. 요즘 안무는 다 쪼개야 하는데 그걸 싫어한다"고 직구를 던졌다.
박진영은 "'깡'이 역주행하는 걸 보며 11년 동안 잔소리를 모아놓고 하니 2시간을 했다. 그런데 몇달 후 '깡'이 역주행을 하더라. 형으로서 체면이 있는데 '어떡하지'하며 당황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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