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라이언킹' 이동국이 생애 처음으로 예능 MC에 발탁됐다.
이동국은 티캐스트 E채널의 신규 프로그램 '맘 편한 카페'를 통해 예능 MC로 데뷔한다. 23년 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활약한 K리그 레전드가 지난해 11월 은퇴한 이후, 2개월 만에 예능인으로 새출발을 알린다.
이동국이 인생 2막 출발점으로 택한 '맘 편한 카페'는 티캐스트 E채널의 2021년 야심작이다. 지난해 뜨거운 화제 속에 넷플릭스로 전 세계 시청자까지 사로잡은 '노는 언니'에 이은 회심의 카드다. MBC '무한도전', '착하게 살자', '탑골랩소디'를 연출한 '스타 PD' 제영재 프로듀서의 새 예능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맘 편한 카페'는 대표 워너비 스타들이 '맘 카페'를 오픈해 그동안 감춰왔던 고민과 정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결혼, 출산, 육아, 부부, 살림 등 다양한 주제들을 총망라한다. 스타들의 일상, 라이프스타일을 엿보고 그 속에서 매력적인 육아템, 살림템 등의 정보를 나누는 구성이다.
이동국은 첫 예능 MC로서 긴장과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 1남 4녀를 키우며 '대한민국 대표 육아 대디'로 통하는 만큼 '맘 편한 카페'에서도 그 축적된 노하우를 한껏 발휘할 예정이다. 과연 MC로서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은퇴 후 새로운 인생 개막전을 앞둔 이동국의 변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동국의 MC 데뷔작 '맘 편한 카페'는 1월 중 편성될 예정이며, 베일에 싸인 스타맘들의 화려한 라인업 역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 생생한 현장소식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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